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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쌓인 한국육상 신기록들…31년 된 200m 기록,보유자 장재근은 54세
리우올림픽에서 일본 육상이 선전하면서 되돌아 보게 된 한국 육상의 실상은 처참했다.마라톤에서마저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귀화한 일본 코미디언과 실력을 겨루는 수준이라는 비아냥까지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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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이뛰기 윤승현, 리우 메달 워밍업
“높이뛰기 2m30㎝요? 100m에서 9초대 기록을 낸 거나 마찬가지예요.” 20일 전국체전 육상 경기가 열린 강릉종합운동장. 도호영(55) 높이뛰기 국가대표팀 코치는 제자 윤승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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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의 볼트 키운다” 사비 턴 정한 회장
프랜차이즈 생맥주 전문업체 치어스를 운영하고 있는 정한(47·사진) JH그룹 회장은 굴곡진 인생사를 딛고 성공한 사업가다.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 노숙자로 전락했던 그는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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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녀새' 임은지, AG 한국 첫 여자 장대높이뛰기 메달 획득
한국의 '미녀새' 임은지(25·구미시청)가 아시안게임 첫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을 획득했다. 임은지는 3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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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낮다 … 높이뛰기 아이돌, 우상혁
높이뛰기 기대주 우상혁은 택견을 수련해 유연성이 남다르다.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에서 바를 넘고 있는 우상혁. [사진 대한육상경기연맹] 어두운 한국 육상에 샛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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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여자축구, 12년 만에 월드컵 진출 外
여자축구, 12년 만에 월드컵 진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1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박은선(3골)의 활약에 힘입어 태국을 4-0으로 완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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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고생 미녀새 최예은, 한국 장대높이뛰기의 기대주로 우뚝
174cm, 56kg의 탄탄한 몸매. 최예은(전북체고3)이 한국 장대높이뛰기의 기대주로 떠올랐다. 최예은은 6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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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신 넘고 세계육상 나가고…최윤희, 좋아서 눈물이 펑펑
최윤희 ‘미녀 새’ 최윤희(25·SH공사)가 다시 날았다. 최윤희는 1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6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40㎝를 넘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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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쩐지 점프력 좋더라니 … 프로배구 이색 경력 지닌 외인 선수들
‘한 우물만 파야 한다’는 옛말이 있지만 중간에 다른 쪽으로 옮겨 파는 것도 가끔은 나은 것 같다. 올 시즌 프로배구에 이색 경력을 지닌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고 있어 이채롭다. 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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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대높이뛰기 임은지 고성능 날개 단다
임은지 한국 여자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임은지(20·부산 연제구청)가 더딘 신기록 행진에 불을 댕겨줄 세계적인 지도자를 만난다.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지난달 ‘인간새’ 세르게이 붑카(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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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체육대회] 김하나, 금 하나 추가요
여자 육상 400m 계주에서 23년 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한 경북팀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태경·김하나·김초롱·정순옥. [대전=연합뉴스] 제90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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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이 9초94 … 국내서 21년 만에 100m 9초대
출발 총성과 함께 달구벌은 숨죽였다. 타이슨 게이(미국)는 허벅지 근육통에도 이를 악물고 뛰었다. 70m 지점에서 게이가 치고 나와 결승선을 통과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. 전광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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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트·이신바예바 … ‘과학 그 이상의 무엇’으로 달린다
육상은 첨단 과학의 결집체다. 과학이 만들어낸 운동화와 유니폼, 장비에다 온갖 이론이 가미된 과학적 훈련법 없이는 0.01초를 단축하기도, 1㎝의 벽을 뛰어넘기도 어렵다. 최근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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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은지, 1년 만에 85cm 훌쩍 “어디까지 넘을지 나도 몰라”
종종거리던 그가 사뿐사뿐 걷더니 이젠 성큼성큼 뛴다. 장대높이뛰기 입문 1년여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‘명랑소녀’ 임은지(20·부산 연제구청)가 한 달 만에 또 한국기록을 갈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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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m24㎝ 한국신 … ‘데뷔 1년’ 임은지 날다
지난해 혜성같이 등장한 여자 장대높이뛰기 선수 임은지(20·부산연제구청·사진)는 올해 초 자신과 두 가지 약속을 했다. 첫째가 한국신기록 수립, 그 다음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(8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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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 최윤희 위에 ‘샛별’ 로 뜨다
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다.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은 스테이시 드래길라(미국)가 차지했다. 하지만 드래길라는 2003년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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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상, 하루에 한국신 4개 ‘경사’
육상에서 하루에 한국신기록 네 개가 쏟아졌다. 여자 경보의 기대주인 원샛별(18·상지여고)은 13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경보 1만m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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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준·최윤희 한국신기록 넘었다
한국 육상의 기록제조기들이 달구벌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. 남자 110m허들의 이정준(안양시청)과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(원광대)가 자신의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기록제조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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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끄럽지 않은 남친 되려 넘고 또 넘어”
‘한국 허들의 희망’으로 떠오른 이정준(左)이 18일 올림픽 남자허들 110m 예선에서 기민한 동작으로 허들을 넘고 있다. 이정준은 1회전을 통과해 19일 열리는 2회전에 진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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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네가 있어 높이 더 높이’ 한국신기록 ‘맞수 효과’
‘라이벌 구도’가 한국 육상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. 엷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최근 필드와 트랙에서 쏟아지는 한국신기록의 이면에 라이벌 구도가 작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. 제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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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m11㎝ … 태극 미녀새, 날다
‘한국의 미녀새’ 최윤희가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11㎝의 바를 넘으며 한국신기록을 세운 후 기록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김천=연합뉴스]‘미녀새’ 최윤희(22·원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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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신바예바 역시 넘버원
날아라 ‘미녀 새’. 대구육상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이신바예바가 5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. [대구=뉴시스]인기도 실력도 ‘미녀 새’ 옐레나 이신바예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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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태환·류윤지 5관왕 '가을걷이'
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을 노리는 박태환이 23일 체전 수영 남고부 혼계영 400m에서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. [김천=뉴시스] '내년 광주에서 만납시다'. 경기도가 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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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녀 새' 이신바예바 -'황색탄환' 류시앙, 금빛 묘기
여자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'미녀 새' 이신바예바가 4m80cm에 도전했으나 바에 걸려 실패하고 있다. [대구 AP=연합뉴스] '미녀 새' 옐레나 이신바예바(24.러시아)는